Persoo


이재은 LEE Jaeeun

jeaun0605@gmail.com 

@xaeune


간혹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쓸 때가 있다. 사람들과 같이 있기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거나 불편한 사람이 있을때에도 마찬가지다. 그럴때면 나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나에게 압박을 준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주변을 신경쓰다보면 쉼이 되어야할 여가도 눈치를 보게된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사는 만큼 열심히 해소해야하고 신나게 쉬어야 한다. 일과 쉬는것, 또 쉬는것과 더 푹 쉬는것과의 균형이 중요하다.


여러가지 부캐와 본캐로 미디어가 떠들석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 칭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을 보며 페르소를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유행에 그칠것이 아니라 현상을 대변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다양한 모습에 내가 있다. 그것들은 모두 나이며 잃지 말고 같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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